지오영, 알레르기 치료제 ‘지르텍’ 100만개 이상 공급
2023. 7. 13. 15:34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지오영 그룹이 올해 상반기 전국 약국에 알레르기 질환 치료제 지르텍정을 100만개 이상 공급했다고 13일 밝혔다.
일반의약품 지르텍(10정)은 지난 1월 4일 이후 6월 말까지 전국 약국에 100만3869개 공급됐다.
지르텍은 연간 100억원 이상 국내 매출을 기록하며 항히스타민제 시장에서 5년 연속 판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오영은 지난해 11월 한국유씨비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1월 1일부터 일반의약품 지르텍 10정에 대한 독점적 영업, 마케팅, 대중광고를 진행 중이다.
지르텍은 계절성 알레르기성 비염, 다년성 알레르기성 비염, 알레르기성 결막염, 만성특발성 두드러기와 피부염·습진 등 적응증을 가지고 있다. 2세대 항히스타민 제제로 기존 1세대 항히스타민제제에 비해 졸음, 피로감, 기억력 감퇴, 집중장애 등 중추신경계 부작용이 덜하다.
조선혜 지오영 회장은 “봄철 알레르기 시즌에 지오영 물류 역량을 집중했으며, 지르텍 광고마케팅과 물류 사업 시너지가 100만개 돌파 원동력”이라며 “이번 지르텍 마케팅 시장 반응을 계기로 국내외 제약사 OTC(일반의약품) 브랜드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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