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브걸 유정·이규한, 열애설 부인…"친한 선후배 사이"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브브걸 유정과 배우 이규한 측이 최근 불거진 열애설을 부인했다.

13일 유정 소속사 워너뮤직코리아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이날 오전 보도된 브브걸 유정 열애설에 관해 확인한 결과, 두 사람은 사석에서 친한 지인들과 함께 만나는 사이일 뿐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라는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배우 이규한(왼쪽)과 브브걸 유정이 열애설을 부인했다.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이규한 소속사 블레이드 엔터테인먼트 역시 "두 사람은 방송 프로그램에서 만나 친한 선후배 사이를 유지하고 있으나 열애설을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스포츠조선은 이규한과 유정의 지인 발언을 인용해 "이규한과 유정이 사랑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이들이 지난 2월 KBS2 예능 '촌스럽게 여기도 안 와봤어?'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이 됐다. 촬영 중 호감을 느꼈고 녹화 이후에도 꾸준히 만남을 가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정은 지난 2016년 브레이브 걸스로 데뷔했으며 2021년 '롤린'의 역주행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유정이 속한 브레이브걸스는 최근 워너뮤직코리아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팀명을 '브브걸'로 변경, 내달 컴백할 예정이다.

이규한은 지난 1996년 드라마 '스타트'로 데뷔해 '내 이름은 김삼순' '왕이 된 남자' '행복배틀'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