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 쌍둥이 동생' 탄생 6일차 모습 보니 활짝 웃고 있네?
2023. 7. 13. 15:32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푸바오의 쌍둥이 여동생들의 첫 근황이 공개됐다.
에버랜드 공식 채널에는 "산모 아이바오도 따뜻한 보살핌 속에 잘 회복 중이고 아기들도 아이바오와 할부지들 도움으로 모두 건강한 상태 유지하고 있어요"라며 지난 7일에 태어나 탄생 6일차를 맞이한 푸바오의 쌍둥이 여동생 근황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공개됐는데 판다라고 하기엔 아직 핑크빛의 쌍둥이들의 모습과 아기들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강철원 사육사와 송영관 사육사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눈도 뜨지 못한 아기임에도 활짝 웃고 있는 쌍둥이 판다들의 모습이 보는 이마저 미소 짓게 만든다.
지난 7일 러바오와 아이바오 사이에서 쌍둥이 아기 판다들이 태어나면서 푸바오는 쌍둥이들의 든든한 맏언니가 됐다.
한편, 언니 판다 푸바오의 인기로 에버랜드 판다월드를 찾는 관람객이 급증했는데, 유리창을 두드리거나 큰 소리를 내는 등의 행동으로 푸바오가 놀라 나무 위로 줄행랑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판다는 소음에 매우 민감한 동물로 알려져 있는 만큼 조용히 관람할 수 있는 매너도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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