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타임] ‘플래티넘 글러브도 탈 수 있다’ 김하성 수비, 이만큼 잘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의 수비는 이미 메이저리그에서도 인정을 받았습니다.
빅리그 3년차에 접어든 김하성은 막강한 수비력을 자랑하고 있는데요.
미국 매체 '이스트빌리지 타임스'는 '샌디에이고의 수많은 스타플레이어들이 수비를 책임질 것으로 예상됐지만, 김하성은 그야말로 깜짝 활약을 펼쳤다'며 김하성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빼어난 수비력을 자랑한 김하성은 각종 지표에서 두각을 드러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임창만 영상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의 수비는 이미 메이저리그에서도 인정을 받았습니다.
빅리그 3년차에 접어든 김하성은 막강한 수비력을 자랑하고 있는데요. 각종 지표만 살펴봐도 김하성의 수비 공헌도를 알 수 있습니다.
미국 매체 ‘이스트빌리지 타임스’는 ‘샌디에이고의 수많은 스타플레이어들이 수비를 책임질 것으로 예상됐지만, 김하성은 그야말로 깜짝 활약을 펼쳤다’며 김하성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김하성은 올해 전반기 샌디에이고 2루수로 활약하며, bWAR(베이스볼 레퍼런스 집계 WAR) 4.1을 기록하며 전체 4위에 올랐습니다. OAA(평균 대비 아웃카운트를 얼마나 잡아냈는지 측정하는 지표) +11로 부문 공동 1위를 차지했습니다.
dWAR(수비에서 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도 2.1로 메이저리그 공동 선두를 내달리고 있습니다. 빼어난 수비력을 자랑한 김하성은 각종 지표에서 두각을 드러냈습니다.
타격과 달리 수비는 기복이 없다고 합니다. 이대로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김하성의 골드글러브 수상 가능성도 높아질 전망입니다.
뿐만 아니라 플래티넘 글러브도 노려볼 수 있는 상황입니다. 플래티넘 글러브란 투표와 수비 성적 등을 종합해 골드글러브 수상자 중 최고 수비수에게 주어지는 상입니다. 김하성도 자격은 충분합니다.
올해 유격수 잰더 보가츠 합류로 2루수로 전향한 김하성. 발군의 실력을 자랑하며 샌디에이고 센터라인에 깊게 뿌리 내렸고, 리그 최고 수비수로 거듭났습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