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바보 한석준, 아이 잃은 부모에 오열…녹화 중단 위기

황효이 기자 2023. 7. 1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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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N·TVasia Plus 제공



‘풀어파일러3’에서 딸 바보로 알려진 한석준이 아이를 잃은 부모 사연에 오열해 녹화 중단 위기까지 이르렀다.

13일(목) AXN·TVasia Plus에서 방송되는 크라임 퀴즈쇼 ‘풀어파일러3’ 3회에서는 생후 15개월 된 어린 아들이 보험금 때문에 사망에 이르게 된 사건이 소개된다.

이날 한석준은 아이 아빠로서 사건에 몰입하며 울먹이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힐 예정. 그는 “얼마나 많이 후회할까”라며 생전 풍선을 사달라고 한 아들에게 다음을 기약했지만, 결국 못 사주고 아이를 떠나보내 마음의 빚을 안고 살아갈 부모의 마음을 대변한다.

이에 김민아는 “괜찮으세요”라고 위로를 건넸고, “안 괜찮다”며 눈물이 멈추지 않아 감정을 추스르느라 녹화를 중단할 뻔했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권일용 교수는 국내 유사 사례를 소개한다. 그는 “거액의 보험금을 탐해 범행을 계획”이라며 “언니, 형부, 조카, 시동생, 친구까지 살해했다”면서 국내 연쇄 살인범 ‘박분례 사건’을 함께 전해 보험금을 노린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전망이다.

이 밖에도 인간을 장난감으로 여긴 극악의 살인마 커플에게 온갖 가학행위를 당한 생존자가 털어놓은 끔찍한 사건의 전말도 밝혀낼 예정이다. 13일(목) 오후 8시 AXN·TVasia Plus에서 방송.

황효이 온라인기자 hoyfu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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