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강정고령지점 조류경보 3주 만에 해제…장맛비로 녹조 줄어

이재춘 기자 2023. 7. 13. 15: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13일 오후 3시를 기해 낙동강 강정고령지점에 발령된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해제했다.

지난달 22일 조류경보가 발령된지 3주 만이다.

조류경보 '관심' 단계는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2회 연속 1000cell/㎖ 이상일 때 발령된다.

지난 6월26일 4688cell/㎖이던 강정고령지점의 유해남조류 세포수는 이달 3일 315cell/㎖, 10일 602cell/㎖로 측정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맛비로 조류가 감소하면서 낙동강 강정고령지점에 내려졌던 조류경보가 3주 만인 13일 해제됐다.(대구지방환경청 제공)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대구지방환경청은 13일 오후 3시를 기해 낙동강 강정고령지점에 발령된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해제했다.

지난달 22일 조류경보가 발령된지 3주 만이다.

조류경보 '관심' 단계는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2회 연속 1000cell/㎖ 이상일 때 발령된다.

지난 6월26일 4688cell/㎖이던 강정고령지점의 유해남조류 세포수는 이달 3일 315cell/㎖, 10일 602cell/㎖로 측정됐다.

환경당국은 "장마철로 접어들면서 집중 강우의 영향으로 일사량이 감소하고 하천 유량과 유속이 증가해 조류가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leajc@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