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강정고령지점 조류경보 3주 만에 해제…장맛비로 녹조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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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환경청은 13일 오후 3시를 기해 낙동강 강정고령지점에 발령된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해제했다.
지난달 22일 조류경보가 발령된지 3주 만이다.
조류경보 '관심' 단계는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2회 연속 1000cell/㎖ 이상일 때 발령된다.
지난 6월26일 4688cell/㎖이던 강정고령지점의 유해남조류 세포수는 이달 3일 315cell/㎖, 10일 602cell/㎖로 측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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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대구지방환경청은 13일 오후 3시를 기해 낙동강 강정고령지점에 발령된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해제했다.
지난달 22일 조류경보가 발령된지 3주 만이다.
조류경보 '관심' 단계는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2회 연속 1000cell/㎖ 이상일 때 발령된다.
지난 6월26일 4688cell/㎖이던 강정고령지점의 유해남조류 세포수는 이달 3일 315cell/㎖, 10일 602cell/㎖로 측정됐다.
환경당국은 "장마철로 접어들면서 집중 강우의 영향으로 일사량이 감소하고 하천 유량과 유속이 증가해 조류가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leajc@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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