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소기업 여름휴가 평균 3.1일…휴가비 소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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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는 최근 부산지역 235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여름휴가 계획을 조사한 결과 여름휴가비와 일수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휴가 계획이 '있다'는 기업은 93.2%이며 평균 휴가일수는 약 3.1일로 지난해(3.0일)보다 0.1일 증가했다.
중소기업중앙회 허현도 부산울산회장은 "하반기에도 중소기업 어려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옥죄는 규제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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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는 최근 부산지역 235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여름휴가 계획을 조사한 결과 여름휴가비와 일수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평균 휴가비는 39만 3천 원으로 지난해 조사 때 37만 2천 원보다 2만 1천 원 늘었다. 휴가비 지급 계획이 '있다'는 기업(39.1%)은 최소 10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휴가 계획이 '있다'는 기업은 93.2%이며 평균 휴가일수는 약 3.1일로 지난해(3.0일)보다 0.1일 증가했다. 휴가 일정은 '8월 초'(59.3%)가 가장 많았고 '7월 말'(26.5%), '8월 중'(6.4%) 순이었다. 지난해와 비교해 '8월 초'는 하락(-13.0%포인트)했고, '7월 말'은 상승(+9.5%포인트)했다.
하반기 경기와 관련해 현재와 '비슷할 것'이라는 전망이 46.8%로 가장 많았다. 37.9%가 '나빠질 것'으로 내다봤고 15.3%만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중소기업중앙회 허현도 부산울산회장은 "하반기에도 중소기업 어려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옥죄는 규제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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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상희 기자 sa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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