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중소영세기업 올해 임금상승률 2.1%…26년 만에 최고

박준호 기자 2023. 7. 1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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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일본의 중소영세기업 임금상승률은 전년 대비 0.6%포인트 증가한 2.1%로 2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후생노동성이 밝혔다고 아사히신문이 13일 보도했다.

6월 1인당 임금을 전년 동월과 비교했을 때 상승률을 조사했다.

임금 상승률을 취업 형태별로 보면 풀타임 일반 노동자가 2.0%(0.5%포인트 증가), 파트타임 노동자가 2.1%(0.6%포인트 증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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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로는 숙박·음식 서비스업이 크게 증가
[요코하마=AP/뉴시스]올해 일본의 중소영세기업 임금상승률은 전년 대비 0.6%포인트 증가한 2.1%로 2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진은 지난 5월1일 도쿄 인근 요코하마에서 근로자들이 창문을 닦고 있는 모습. 2023.07.13.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올해 일본의 중소영세기업 임금상승률은 전년 대비 0.6%포인트 증가한 2.1%로 2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후생노동성이 밝혔다고 아사히신문이 13일 보도했다.

조사대상은 전국의 종업원 30인 미만 기업에서 추출한 1만6489개 사업장으로 응답률은 32%였다. 6월 1인당 임금을 전년 동월과 비교했을 때 상승률을 조사했다.

임금 상승률을 취업 형태별로 보면 풀타임 일반 노동자가 2.0%(0.5%포인트 증가), 파트타임 노동자가 2.1%(0.6%포인트 증가)였다.

업종별로는 코로나 사태로 침체된 실적의 회복이 진행되는 숙박·음식 서비스업이 2.6%(1.1%포인트 증가)로 크게 상승했다.

일본 최저임금은 '근로자 생계비', '일반적인 임금수준', '기업의 지불능력'이라는 3가지 요소를 바탕으로 노사 대표와 학식자(전문가)로 구성된 소위원회가 인상액 기준을 정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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