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이첨단소재, 연산 3300톤 탄소섬유 설비 증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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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이첨단소재가 2025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탄소섬유 생산설비를 증설한다.
13일 도레이첨단소재는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구미4공장에 연산 3300톤 규모 탄소섬유 생산설비를 증설한다고 밝혔다.
증설이 완료되면 도레이첨단소재는 연산 8000톤 규모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도레이첨단소재 모기업인 일본 도레이그룹은 글로벌 탄소섬유 시장 1위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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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이첨단소재가 2025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탄소섬유 생산설비를 증설한다.
13일 도레이첨단소재는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구미4공장에 연산 3300톤 규모 탄소섬유 생산설비를 증설한다고 밝혔다. 증설이 완료되면 도레이첨단소재는 연산 8000톤 규모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탄소섬유는 제품 함량의 90% 이상이 탄소로 이뤄진 섬유다. 수소 저장, 운반에 사용되는 고압 압력용기와 도심항공교통(UAM), 항공우주, 풍력발전 등에 활용되며 연평균 30% 성장할 전망이다.
도레이첨단소재 모기업인 일본 도레이그룹은 글로벌 탄소섬유 시장 1위 업체다. 이번 구미공장 증설을 포함하면 전 세계에서 연간 7만톤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도레이첨단소재 관계자는 “한일 정상 간 셔틀외교로 양국 경제교류가 활발해지는 가운데 한국 정부, 경상북도, 구미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으로 투자가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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