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클라우드, 신규 AI 모델·AI 클라우드 서비스 공개

김준혁 2023. 7. 1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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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가 최근 클라우드 기반의 신규 인공지능(AI) 모델 및 AI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개했다.

화웨이는 최근 열린 2023 화웨이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판구 모델 3.0'과 어센드 AI(Ascend AI) 클라우드 서비스를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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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 등 분야에 적용 가능
장 핑안 화웨이 상무이사 겸 화웨이 클라우드 대표. 화웨이 제공
[파이낸셜뉴스] 화웨이가 최근 클라우드 기반의 신규 인공지능(AI) 모델 및 AI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개했다.

화웨이는 최근 열린 2023 화웨이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판구 모델 3.0'과 어센드 AI(Ascend AI) 클라우드 서비스를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판구 모델 3.0은 사전 학습된 모델 시스템이다. 대규모 데이터 세트 및 머신러닝(ML) 알고리즘을 활용해 기상 예보, 신약 개발, 열차 내 결함 식별, 광산 등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고 화웨이는 설명했다.

장 핑안 화웨이 상무이사 겸 화웨이 클라우드 대표는 "화웨이 클라우드 판구 모델은 모든 산업 분야에 속한 모든 구성원에게 지능형 비서를 제공하며 생산성 및 효율성 향상을 지원한다"며 "화웨이 클라우드는 '산업을 위한 AI'라는 비전 아래 판구 모델을 사용해 모든 산업을 AI로 재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화웨이는 오는 18일 산둥에너지그룹과 '판구 광산 모델'의 첫 상용 사례를 공동 발표할 예정이다. 광산 현장에서 안전성, 효율성,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모델이다. 채굴 작업 내 1000개 이상의 하위 시나리오를 자가 학습하고, 굴착·굴진·기계·운송·통신 등 탄광 시나리오에서 AI 애플리케이션(앱) 간소화도 지원한다.

장 핑안 대표는 "이러한 혁신은 업계 고객 및 파트너의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변혁적인 성장을 위한 AI의 산업적 활용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화웨이 #AI #클라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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