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송파구, ‘올림픽공원 명소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국민체육진흥공단-송파구 업무협약식 사진.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이 서울시 송파구(구청장 서강석)와 ‘올림픽공원 명소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오늘(13일) 송파구청에서 열린 협약식에 조현재 이사장과 서강석 송파구청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두 기관은 올림픽공원을 활용한 계절 이벤트 운영 등 올림픽공원의 명소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습니다.

공원을 활용한 계절 이벤트(물놀이장, 스케이트장 등) 개최 시 공단은 장소, 제반시설 및 편의시설 운영을 제공하고, 송파구는 시설물 설치, 관련 행정지원 및 주민협의 등 운영 관리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공단과 송파구는 오는 29일(토)부터 다음 달 17일(목)까지 20일간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 무료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이용 연령은 만 3세부터 12세까지입니다.

조현재 이사장은 “좋은 협력관계를 유지했던 송파구와 더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 올림픽공원이 송파구민은 물론 전 국민에게 명품공원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 최형규 기자 choibro@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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