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고령보 조류경보 해제…대구환경청 "장마 영향"

박세진 2023. 7. 1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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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환경청은 13일 오후 3시부터 낙동강 강정고령 지점(강정고령보 상류 7km) 발령된 조류경보를 해제했다.

지난달 22일 조류경보 '관심' 단계 첫 발령 이후 3주 만이다.

조류경보는 유해 남조류 세포 수가 2회 연속으로 관심 수준(1천 cells/mL) 미만으로 발생하면 해제된다.

최근 2주간 강정고령 지점 유해 남조류 세포 수는 315cells/mL, 602cells/mL로 각각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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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고령보 전경 [경북 고령군 제공]

(대구=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대구지방환경청은 13일 오후 3시부터 낙동강 강정고령 지점(강정고령보 상류 7km) 발령된 조류경보를 해제했다.

지난달 22일 조류경보 '관심' 단계 첫 발령 이후 3주 만이다.

조류경보는 유해 남조류 세포 수가 2회 연속으로 관심 수준(1천 cells/mL) 미만으로 발생하면 해제된다.

최근 2주간 강정고령 지점 유해 남조류 세포 수는 315cells/mL, 602cells/mL로 각각 관측됐다.

환경청은 "최근 장마철에 들어서면서 집중 강우의 영향으로 일사량이 감소하고 하천 유량과 유속이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psjp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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