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박스 게임, 빔프로젝터로 즐긴다…주연테크, 게이밍族 본격 공략

뷰소닉 엑스박스 시리즈 X/S 공식 인증 게이밍 빔프로젝터 국내 출시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주연테크가 빔프로젝터 신제품으로 게이밍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주연테크는 글로벌 비주얼 솔루션 기업 '뷰소닉(ViewSonic)'의 엑스박스 시리즈 X/S 공식 인증 게이밍 빔프로젝터를 국내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뷰소닉 게이밍 빔프로젝터 'X1-4K' [사진=주연테크]

이번 빔프로젝터 제품은 'X1-4K'와 단초점 'X2-4K'로 구성됐다. 특히 100인치 이상의 대형 스크린 투사와 더불어 '하만카돈 스피커'의 극장급 사운드가 시너지를 창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부드러운 4K UHD 영상을 제공해 몰입감 있고 흥미진진한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제품은 엑스박스 시리즈 X의 디자인 콘셉트에 따라 블랙, 그린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또 최적의 게이밍 환경을 위해 4.2ms 초고속 입력 및 QHD(2천560x1천440) 120Hz 주사율을 제공한다. 덕분에 끊김 없는 화면으로 게임에 완벽하게 몰입할 수 있도록 견인한다.

이 제품은 엑스박스와도 높은 호환성을 보여준다. 실제로 3세대 4 LED 기술을 탑재해 뷰소닉 시네마 슈퍼컬러+(Rec.709 125%)의 넓은 색역, 게이밍·홈시네마 등 엔터테인먼트 환경에 최적화된 2천150안시루멘의 밝기를 구현해 선명하고 원색에 가까운 화면을 보여준다. 설치도 간편해 가정에서도 언제든지 게임룸을 만들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엑스박스의 CEC(소비자 가전 제어)와 호환돼 콘솔이 시작되면 프로젝터도 동시에 켜진다. 또 콘솔이 HDMI2를 통해 연결될 경우 프로젝터는 자동으로 게임 모드로 전환돼 향상된 색상으로 최상의 비주얼을 제공한다.

세미 단초점 렌즈를 탑재한 X1-4K는 일반적인 거실 환경에서 투사 시 최대 150인치 화면을 구현하며 단초점 X2-4K는 1.5m 거리에서 100인치 이상 화면을 투사할 수 있어 최적의 공간 활용성을 나타낸다.

이 외에 6만 시간의 긴 광원수명으로 유지 보수 비용을 효과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는 점, TÜV SÜD의 로우 블루라이트 인증을 획득해 눈 피로감을 덜어준다는 점, 수평·수직 키스톤과 네 개의 모서리 조정 기능을 탑재해 측면 투사 환경에서도 완벽한 형태의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주연테크 관계자는 "이번 게이밍 빔프로젝터 제품은 손쉬운 홈 엔터테인먼트 허브를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엑스박스 시리즈 X/S에 최적화된 게이밍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강력한 경쟁력"이라고 설명했다.

/장유미 기자(sweet@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