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07-1번 마을버스, 성균관대까지 연장 운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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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왕시 부곡동 지역의 '의왕 테크노파크∼장안지구' 노선을 운행하는 07-1번 마을버스가 13일부터 수원시 성균관대역까지 연장 운행을 시작했다.
13일 의왕시에 따르면 지하철 1호선 의왕역을 정차하는 급행열차가 적은 가운데 버스 노선마저 없어 이 지역에서 성균관대역 방향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이 적지 않은 불편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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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시 부곡동 지역의 '의왕 테크노파크∼장안지구' 노선을 운행하는 07-1번 마을버스가 13일부터 수원시 성균관대역까지 연장 운행을 시작했다.
13일 의왕시에 따르면 지하철 1호선 의왕역을 정차하는 급행열차가 적은 가운데 버스 노선마저 없어 이 지역에서 성균관대역 방향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이 적지 않은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이번 노선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성균관대역 방향으로 쉽게 이동한 시민들이 강남, 사당, 판교 등 다양한 노선의 시내·광역버스 이용이 용이해진 가운데 부곡지역의 연계 교통 기능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의왕시는 기대한다.
해당 노선은 의왕 테크노파크 출발 기준 평일 오전 6시5분부터 오후 10시40분까지 10분~20분 간격으로 하루 총 93회 운행한다. 원활한 운행을 위해 기존 인가된 3대 버스에 3대가 증차 되어 총 6대의 버스가 다닌다.
김성제 시장은 "부곡지역에서 여러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는데 선 교통 후 개발 원칙을 준수하는 등 시민 편의를 위한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노선이 개통되기까지는 이 지역 출신의 한채훈 의왕시 의회 의원의 적극적인 활동도 매우 컸던 것으로 전해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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