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회, 국세청과 함께 세정 선진화·납세자 지원 강화한다

세종=오세중 기자 2023. 7. 1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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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무사회가 국세청과 함께 세정 선진화와 납세자 지원 강화에 나선다.

구 회장은 "세정현장의 대부분을 담당하고 있는 세무사들이 납세자가 현장에서 겪는 애로 및 고충을 제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한국세무사회가 국세청과 세정현장의 주요 현안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협의하면서 세무행정의 효율성과 공정성을 높일 수 있도록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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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기 국세청장(왼쪽)이 구재이 한국세무사회 회장과 회의에 앞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세무사회 제공


한국세무사회가 국세청과 함께 세정 선진화와 납세자 지원 강화에 나선다.

한국세무사회는 지난 12일 구재이 한국세무사회 회장이 국세청을 방문해 김창기 국세청장, 김태호 국세청 차장, 양동훈 개인납세국장과 환담을 가지며 양 기관의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날의 만남은 구 회장이 국세청과의 소통창구를 제기한 의미있는 자리였으며 국세청과 세무사회가 적극 소통해 납세자의 불편사항 등을 선제적으로 발굴·개선해 세정선진화와 납세자 권익보호에 협력하자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구 회장은 세무사들이 소상공인·소기업·중소기업의 경영환경을 제일 잘 알고 있으므로 국세청과 납세자간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세무사들의 역할을 강조하며 세정현장에서 수고하고 있는 세무사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구 회장은 "세정현장의 대부분을 담당하고 있는 세무사들이 납세자가 현장에서 겪는 애로 및 고충을 제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한국세무사회가 국세청과 세정현장의 주요 현안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협의하면서 세무행정의 효율성과 공정성을 높일 수 있도록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세무사회와 국세청이 정책과 납세자 홍보 방안 등 주기적으로 논의할 수 있도록 정책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자"고 의견을 제시했다.

세종=오세중 기자 danoh@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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