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18세 연하 ♥사야 깜짝 프러포즈에 감동 “행복, 열심히 살자”

이하나 2023. 7. 1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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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이 일본인 아내 사야의 프러포즈에 감동했다.

심형탁은 7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야 감사합니다. 남자도 프러포즈를 받으니까 진심 기분이 좋구나. 행복. 열심히 살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사야가 심형탁을 위해 준비한 깜짝 이벤트 흔적이 담겨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는 웨딩 촬영을 마친 후 남편 심형탁에게 깜짝 프러포즈를 하는 사야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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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심형탁이 일본인 아내 사야의 프러포즈에 감동했다.

심형탁은 7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야 감사합니다. 남자도 프러포즈를 받으니까 진심 기분이 좋구나. 행복. 열심히 살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사야가 심형탁을 위해 준비한 깜짝 이벤트 흔적이 담겨 있다. 여러 개의 초로 만든 하트와 함께 테이블 위에는 장미 꽃잎이 뿌려져 있고 심형탁이 가장 좋아하는 도라에몽 모양으로 만들어진 케이크에는 ‘Will You Marry Me?’라는 메시지의 장식이 꽂혀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는 웨딩 촬영을 마친 후 남편 심형탁에게 깜짝 프러포즈를 하는 사야의 모습이 담겼다. 사야는 정성스럽게 쓴 스케치북을 넘기며 ‘나에게 한국의 잘 생긴 배우입니다. 나르시스트라고 오해했지만, '한국에 오세요' 그 말만 믿고 한국에 왔어요. 심 씨의 진심에 내 남편이 되겠다 생각했어요. 심 씨는 이제 이제 내가 지켜주고 싶어요. 나랑 결혼해 주세요.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사야의 이벤트에 눈물을 흘린 심형탁은 “내가 해야 될 말인데. 태어나서 처음 받아봤다. 감동이었다. 내가 잘해줄게요”라며 사야를 끌어안았다.

한편 심형탁은 18세 연하 일본인 사야와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지난 7월 8일 일본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8월에는 한국에서 두 번째 결혼식을 진행한다.

(사진=심형탁 인스타그램)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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