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빅테크 때리기’로 5대 플랫폼 기업 시총 1천400조 원 증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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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빅테크 때리기'로 중국의 5대 인터넷 플랫폼 기업의 시가총액이 1천400조원 사라졌다고 대만 중앙통신사가 13일 보도했습니다.
금융정보업체 리피니티브는 알리바바와 텐센트, 메이퇀, 바이두, 징둥 등 중국 5대 인터넷 플랫폼의 지난 10일 기준 홍콩 증시 시총은 중국 당국의 빅테크 규제 이전과 비교해 1조1천억 달러 한화로 1천 400조원 정도 줄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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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빅테크 때리기’로 중국의 5대 인터넷 플랫폼 기업의 시가총액이 1천400조원 사라졌다고 대만 중앙통신사가 13일 보도했습니다.
금융정보업체 리피니티브는 알리바바와 텐센트, 메이퇀, 바이두, 징둥 등 중국 5대 인터넷 플랫폼의 지난 10일 기준 홍콩 증시 시총은 중국 당국의 빅테크 규제 이전과 비교해 1조1천억 달러 한화로 1천 400조원 정도 줄었다고 분석했습니다.
감소 규모로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의 시총이 5천757억 달러로 가장 컸고, 중국 최대 기술기업인 텐센트 시총도 2천 721억 달러 줄었습니다.
하지만 경제 위기가 심화되자 중국은 지난 해 12월 중앙 경제공작회의에서 빅테크 규제 철회 입장을 밝혔고, 리창 국무원 총리가 지난 12일 플랫폼 기업 관계자들과 좌담회를 열어 격려하는 등 민간기업 살리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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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웅수 기자 (ws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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