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에 2년 연속 출전하는 김비오, 작년보다 훨씬 좋은 성적 기대 [PGA]

강명주 기자 2023. 7. 13. 15: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3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베릭의 더 르네상스클럽(파70)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유럽 DP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900만달러)이 펼쳐진다.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대표주자 김비오는 2년 연속 본 대회에 출전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2023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에 출전하는 김비오 프로. 사진제공=K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13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베릭의 더 르네상스클럽(파70)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유럽 DP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900만달러)이 펼쳐진다.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대표주자 김비오는 2년 연속 본 대회에 출전한다.



 



김비오는 PGA 투어와 사전 인터뷰에서 "선수 입장으로는 KPGA에 굉장히 감사하고, 제네시스에도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면서 "좋은 경험으로 인해 우리 선수들이 한 단계씩 성장하는 발판이 되는 것 같다. 그래서 이런 대회들이 더 많아지면 좋겠다. 이런 경험과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상황들이 많이 생겼으면 한다"는 소감과 바람을 전했다.



 



"2022년도 대회보다는 비가 좀 와서 지면이 무른 경향이 있다"고 언급한 김비오는 "그 부분은 조금은 해결된 것 같지만, 주간 동안 비가 많이 안 오고 바람이 많이 불면 다시 드라이 해질 것이라는 생각은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비오는 "바람과의 싸움이 제일 클 것 같다. 지형지물 그리고 상상력을 많이 사용해야 하는 것 같다. 그런 부분에 익숙해지고 경기할 때 적용한다면 작년보다는 훨씬 나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 같다. 김주형 선수처럼 이곳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에서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많은 후배들이 PGA 투어에서 활약하는데 대해 김비오는 "후배들이 굉장히 잘해주고 있다. 나도 잠깐이지만 PGA 투어를 경험해본 입장으로서, 굉장히 다시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김비오는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맛을 안다'는 말처럼, 임성재 선수나 김주형 선수 등이 잘하고 있는 만큼, 선배지만 가서 궁금하거나 도움 받고 싶은 것은 조심스럽게 물어보고 그렇게 하고 있다"며 "국위선양하는 후배들 보면 나도 그렇게 하고 싶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