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국가산단 건축 공사 활기…현재 18개소 건축공사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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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내 각종 생산설비, 연구 등을 위한 건축 공사가 활발히 진행 중 이라고 13일 밝혔다.
개발청에 따르면 새만금 국가산단 내 올해 신규 건축허가 건수는 10건(6월 말 기준)이다.
총 18건의 건축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현재 건축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18개 기업의 새만금 총 투자 금액은 약 1조1313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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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내 각종 생산설비, 연구 등을 위한 건축 공사가 활발히 진행 중 이라고 13일 밝혔다.
개발청에 따르면 새만금 국가산단 내 올해 신규 건축허가 건수는 10건(6월 말 기준)이다. 이 중 5개 기업이 착공한 상태며 2022년 이전에 착공된 건축 현장은 13건이다. 총 18건의 건축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최근 이차전지 관련 입주 계약을 체결한 기업은 올 하반기 착공할 것으로 예상돼 새만금 사업 지역의 건축 경기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건축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18개 기업의 새만금 총 투자 금액은 약 1조131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1515억원이 건축공사에 투입돼 13개의 지역 건설업체에 일감이 제공된 상태다.
새만금 인근 상권의 이용도 크게 늘어나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또 건축 공사가 완료될 경우 시설 운영을 위해 약 1378명의 인력이 고용될 예정이어서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현 정부의 정책 기조에 발맞춰 새만금 지역을 기업 활동의 전초기지로 삼을 수 있도록 물리적 환경을 조성하고 원스톱 서비스 등으로 기업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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