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심판·경기원 아카데미 운영... 참가자들 농구부 연습경기에 실전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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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이 2023~2024 시즌을 앞두고 KBL 심판·경기원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KBL 심판·경기 교실'은 심판 및 경기원 교육에 관심 있는 일반인 및 지역 심판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했다.
7 월 15 일 경복고등학교를 시작으로 22 일 양정중학교, 29일~30일 고려대학교에서 실시하는 실기 교육 기간에는 참가자들이 농구부(중·고·대학교) 연습경기에 심판 및 경기원으로 실전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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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은 "이번 아카데미는 찾아가는 심판교실, 심판·경기 교실, FIBA 강사 초청 캠프 총 3 단계의 프로그램이다. 지난 6 월 개최된 '찾아가는 심판 교실'에 이은 두 번째 프로그램인 KBL 심판·경기 교실'이 지난 8일 막을 올렸다"고 소개했다.
'KBL 심판·경기 교실'은 심판 및 경기원 교육에 관심 있는 일반인 및 지역 심판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했다. 대학생에서부터 현직 교사, 우체국 국장까지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26 명의 참가자가 신청했다.
7 월 15 일 경복고등학교를 시작으로 22 일 양정중학교, 29일~30일 고려대학교에서 실시하는 실기 교육 기간에는 참가자들이 농구부(중·고·대학교) 연습경기에 심판 및 경기원으로 실전 투입된다.
해당 교육기간에 총 10 회의 연습경기를 진행해 보다 수준 높은 실전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KBL 심판·경기 교실' 프로그램은 오전·오후 교육으로 구성됐다. 오전에는 이론 교육, 오후에는 비디오 테스트, I.O.T.(개인판정기술) 등 실기 교육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역량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KBL은 "우수 교육 수료자를 KBL 수련심판 및 경기원으로 채용해 농구 경기인 인프라 활성화에 이바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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