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문항' 빠지면 입시 전략 바꿔야?..대입정보박람회 내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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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의 '킬러문항' 배제 방침 때문에 고 3 교실은 여전히 혼란스럽습니다.
대입 수능에서 킬러문항이 빠지는게 어떤 변수가 될 지 여전히 감을 잡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킬러 문항 배제 방침에 따라, 올해 수능 출제 경향이 어떻게 달라질지, 대학별 입시 전략에 어떤 변화를 줘야할 지 궁금증을 갖는 수험생이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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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모집 앞두고 수험생 관심 높아
교육부의 '킬러문항' 배제 방침 때문에 고 3 교실은 여전히 혼란스럽습니다.
대입 수능에서 킬러문항이 빠지는게 어떤 변수가 될 지 여전히 감을 잡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특히 오는 9월 수시모집 원서 접수를 해야하는 수험생의 경우 상황이 더욱 복잡합니다.
당장 한달 안에 수시모집에 지원할 대학과 학과를 정해야 하지만, 킬러 문항 배제 방침이 대학 입시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런 시기에 올해 각 대학별 입시 경향을 파악할 수 있는 대학입학정보 박람회가 제주에서 열립니다.
내일(14일)부터 이틀간 제주한라대 컨벤션 홀에서 2024학년도 대학입학정보 박림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이번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엔 전국 73개 대학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62개 대학보다 참가 대학이 더 늘었습니다.
참가 대학 입학 사정관과 입학처 관계자들이 상담 부스를 운영해, 수험생과 학부모 상담에 나설 예정입니다.
제주자치도교육청 대학진학지원단의 대입 상담교사들은 사전 신청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수시모집 1대 1 상담도 하게 됩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이번 대학입학정보박람회장을 방문하는 고교생이 예년보다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킬러 문항 배제 방침에 따라, 올해 수능 출제 경향이 어떻게 달라질지, 대학별 입시 전략에 어떤 변화를 줘야할 지 궁금증을 갖는 수험생이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특히 대입 정시모집에 비중을 뒀던 지방 수험생들의 관심은 더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대입 수능 시험에서 킬러 문항이 줄어들 경우, 계속 정시 모집에 초점을 맞춰야 할지, 입시 전략을 수정해야할 지 고민할 수 있는 기간이기 때문입니다.
올해 대학입학정보박람회는 내일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모레는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JIBS 제주방송 강석창(ksc064@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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