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양품, 14일 'MUJI 스타필드 고양점' 오픈

오픈 기념 할인 특가 및 이벤트 마련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 운영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무인양품 주식회사는 14일 스타필드 고양 지하 1층에 국내 최대 규모의 ‘무인양품 스타필드 고양점’을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무인양품)

이번에 새롭게 오픈하는 무인양품 스타필드 고양점은 국내 최대 규모로 종전 최대 규모였던 강남점(591평)보다 364여 평 더 큰 955평 규모로, 200평대의 수도권 일반 매장 크기의 약 4배에 달한다.

무인양품 스타필드 고양점에서는 의복잡화, 생활잡화, 식품 등 생활의 기본이 되는 아이템을 모두 제공하는 것은 물론 올가의 저탄소 과일, 동물복지 유정란, 유기농·무가당 관련 상품들과 성수 유명 베이커리 밀도도 만나볼 수 있다.

무인양품은 오픈 기념으로 발수 발이 편한 스니커, 하드 캐리어 시리즈, 솜사탕, 멀티쿠션, 아로마 디퓨저 등 대표 인기 상품들을 특별 할인 판매한다. 이와 함께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플라스틱 화분을 대체한 종이 화분 식물(평일 150개, 토/일 250개 한정) △6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환경 부담 적은 주트백과 방직 공장에서 남은 자투리 면을 활용한 행주 12장 세트(일 200개 한정) △9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색이 달라 버려지는 깃털을 양질의 상품으로 탄생시킨 깃털 베개와 커버(일 120개 한정) 등 구매 금액별 증정 이벤트도 마련했다.

고양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생활 제안 쇼룸 ‘일상의 집’은 고양점 매장 한가운데 24평이라는 평균의 집 크기로 리얼한 집의 형태를 재현했다. 방문객들은 매일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공간 구성 아이디어와 함께 고양만의 차별화된 매장 경험을 얻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무인양품은 매장 내 지역과 사람들을 연결하는 커뮤니티 공간인 ‘Open MUJI’를 통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워크숍, 전시 등을 개최해 지역과 사람들을 연결하는 커뮤니티의 중심 거점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지역에 어울리는 커뮤니티 센터로 거듭나기 위해 고양시의 생산자, 소상공인과 함께 워크숍, 연결되는 시장, 강연회, 북토크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무인양품 관계자는 “새롭게 오픈하는 무인양품 스타필드 고양점은 국내 최대 규모인만큼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는 무인양품 매장”이라며 “지역사회의 커뮤니티 센터로 거듭나고자 하는 만큼 고양시 주민이 언제든 편히 쉬다 갈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윤정 (yunj725@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