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 채취해 아기 판다 먹이는건 中 전문가·한국 사육사가” 쌍둥이 판다 육아 소식 전하는 中

김선영 기자 2023. 7. 13. 15: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자이언트 판다 보존 및 연구센터가 13일 중국 SNS 웨이보에 올린 내용이다.

특히, 쌍둥이의 엄마 아이바오와 아빠 러바오를 어릴적부터 돌봐온 자이언트 판다 보존 및 연구 센터는 아이바오의 출산 전에 전문가를 파견 보내며 판다의 종 보존에 열성을 다하는 모습이다.

중국 자이언트 판다 보존 및 연구센터 SNS 공식 계정에도 아이바오의 쌍둥이 출산 소식과 함께 이를 돌보는 중국 전문가의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바오가 낳은 쌍둥이 판다에게 모유를 먹이고 있는 중국 전문가중국 자이언트 판다 보존 및 연구센터 웨이보 캡처

“우리 아기 아빠는 한국에 있습니다. 한국 전문가 팀과 함께 ‘화니(아이바오의 중국이름)’의 산후 수유 관리와 신생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습니다”

중국 자이언트 판다 보존 및 연구센터가 13일 중국 SNS 웨이보에 올린 내용이다. 에버랜드에서 지내고 있는 판다 아이바오가 지난 7일 쌍둥이 자매를 출산했다는 소식에 판다의 고향인 중국 역시 들썩거리고 있다.

특히, 쌍둥이의 엄마 아이바오와 아빠 러바오를 어릴적부터 돌봐온 자이언트 판다 보존 및 연구 센터는 아이바오의 출산 전에 전문가를 파견 보내며 판다의 종 보존에 열성을 다하는 모습이다. 중국 전문가는 한국 에버랜드 사육사들과 함께 아기 판다 관리에 열을 올리고 있다.

중국 자이언트 판다 보존 및 연구센터 SNS 공식 계정에도 아이바오의 쌍둥이 출산 소식과 함께 이를 돌보는 중국 전문가의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해당 계정에서는 “보통 여러 명의 판다 아기를 낳는 경우(매우 드문 경우) 소수의 개인이 동시에 두 마리의 새끼를 낳으면 한마리를 버리게 되는데 이때 버려진 새끼의 생존을 위해 개입이 필요하다”며 “모유는 새끼의 생존을 위한 열쇠이므로 초유 채취가 매우 필요하다”며 중국 전문가가 아이바오에게 모유를 채취하고 이를 갓 태어난 쌍둥이 판다에게 먹이는 장면을 함께 실었다.

김선영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