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난계국악경연대회, 정성수씨 대상 수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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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계(蘭溪) 박연(朴堧) 선생의 고향 충북 영동군에서 열린 제48회 전국난계국악경연대회에서 정성수씨(아쟁)가 일반부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13일 군에 따르면 지난 8~12일 치러진 이 대회에서 264명이 경쟁을 펼친 결과 정씨가 일반부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국 난계국악경연대회는 영동군 심천면에서 태어난 3대 악성 박연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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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시스] 안성수 기자 = 난계(蘭溪) 박연(朴堧) 선생의 고향 충북 영동군에서 열린 제48회 전국난계국악경연대회에서 정성수씨(아쟁)가 일반부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13일 군에 따르면 지난 8~12일 치러진 이 대회에서 264명이 경쟁을 펼친 결과 정씨가 일반부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학부 대상은 송주희씨(가야금·한국예술종합학교), 고등부 대상은 차승재 학생(거문고·국립국악고등학교), 중등부 대상은 최현서 학생(피리·국립국악중학교), 초등부 대상은 김동현 학생(대금·부산초등학교)에게 돌아갔다.
대회는 초·중·고등·대학·일반부 5개 부문, 피리·대금·해금·가야금·거문고·아쟁 6개 분야로 나뉘어 열렸다.
일반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 대학부·고등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초·중등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국립국악원장상이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다음 대회에서는 더 많은 신진 국악인들이 참여해 풍부한 국악을 선보일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국 난계국악경연대회는 영동군 심천면에서 태어난 3대 악성 박연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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