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북한 '화성-18형' 발사에 "압도적 대응할 대비태세 유지"

홍의표 euypyo@mbc.co.kr 2023. 7. 1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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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어제 북한이 발사한 대륙간 탄도미사일 '화성-18형'과 관련해 "압도적 대응 능력으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오늘 브리핑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직후 한미 간 공조회의를 통해 상황을 긴밀히 공유했고, 연합밥위태세를 더욱 굳건히 할 것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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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 [자료사진: 연합뉴스 제공]

군은 어제 북한이 발사한 대륙간 탄도미사일 '화성-18형'과 관련해 "압도적 대응 능력으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오늘 브리핑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직후 한미 간 공조회의를 통해 상황을 긴밀히 공유했고, 연합밥위태세를 더욱 굳건히 할 것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실장은 오는 27일 '전승절'을 맞아 북한이 추가 도발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에 대해선, '한미가 동향을 추적·감시하고 있다'면서 "동맹의 압도적인 전력에 기반한 힘에 의한 평화를 구현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은밀히 기동해 기습 발사에 나설 수 있는 고체연료 기반 미사일인 '화성-18형'의 발사 징후를 사전에 탐지했는지 묻는 질문에 "한미의 긴밀한 공조 하에 정보당국이 예의주시하고 있었다"고 이 실장은 말했습니다.

다만 북한이 어제 발사한 '화성-18형'에 탄두가 실리지 않았을 가능성에 대해선 "현재 한미가 분석 중"이라고만 언급했습니다.

홍의표 기자(euyp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03185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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