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 무릎관절수술 지원" 함평군 광주 세계로병원과 협약

서충섭 기자 2023. 7. 1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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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함평군이 13일 광주 세계로병원과 무릎인공관절 수술 진료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와 이동현 세계로병원장, 김종민 행정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관내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무릎인공관절 수술 진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군은 한쪽 무릎당 120만원씩 최대 240만원까지 본인부담금을 지원하고, 세계로병원은 비급여 진료비의 10%를 감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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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익 군수 "최대 240만원까지, 행복한 노년 위해 지원"
전남 함평군이 13일 광주 세계로병원과 무릎인공관절 수술 진료비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함평군 제공)2023.7.13./뉴스1 ⓒ News1 서충섭 기자

(함평=뉴스1) 서충섭 기자 = 전남 함평군이 13일 광주 세계로병원과 무릎인공관절 수술 진료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와 이동현 세계로병원장, 김종민 행정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관내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무릎인공관절 수술 진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군은 한쪽 무릎당 120만원씩 최대 240만원까지 본인부담금을 지원하고, 세계로병원은 비급여 진료비의 10%를 감면한다.

수술일 기준 1년 이상 계속해서 함평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60세 이상 군민이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수술 전 주민등록등본 등 군민임을 입증하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수술 후 1년 이내 신청 시 동일하게 진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진료비 지원은 진단서, 진료 소견서, 진료비 계산서, 통장 사본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한 노년생활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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