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코스모신소재 등 3개 기업과 3500억 규모 투자협약

윤원진 기자 2023. 7. 1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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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가 3개 기업과 35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코스모신소재㈜는 이차전지용 양극활물질 생산공장 증설을 위해 목행동 현 공장용지에 2500억원을 들여 공장을 신설한다.

민선 8기 이후 충주시 투자유치 규모는 3조3286억원에 달한다.

지난달에는 현대모비스와 50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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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극활물질, 산소, 콤부차 생산 공장 신설
13일 충북 충주시가 3개 기업과 35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협약식.(충주시 제공)2023.7.13/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가 3개 기업과 35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코스모신소재㈜는 이차전지용 양극활물질 생산공장 증설을 위해 목행동 현 공장용지에 2500억원을 들여 공장을 신설한다. 300명의 근로자를 추가 채용하기로 했다.

산업용 가스 제조기업 디아이지에어가스㈜는 양극재 생산공정에 필수인 대용량 산소 공급을 위한 시설을 코스모신소재㈜ 공장 옆에 짓는다. 투자 비용은 900억원이다.

㈜티젠은 기능성 차(茶) 브랜드 인지도 1위 기업으로 동충주 산업단지에 콤부차 생산 공장을 건립한다. 2년간 172억원을 투자해 60명을 고용하기로 했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투자가 우량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민선 8기 이후 충주시 투자유치 규모는 3조3286억원에 달한다. 지난달에는 현대모비스와 50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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