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절한 22세 日배우, 아내가 직접 밝힌 사망 원인..“억측이나 소문 있어” [Oh! 재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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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배우 카지타 토우마가 지난해 갑작스럽게 사망 소식을 전한 가운데, 아내 아오키 나노카가 그의 사인을 밝혔다.

12일 아오키 나노카는 개인 SNS를 통해 자필 편지를 작성하며 복귀와 함께 남편 카지타 토우마의 사망 원인을 공개했다.

이날 아오키 나노카는 “너무 오래 쉬게 돼, 그리고 많은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 8월 말 발매되는 ‘I LOVE MAMA’ 잡지 촬영을 시작으로 일을 재개하게 됐다”며 “한번은 포기하고 활동을 계속할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았는데 소속사 분들, 주변 분들의 도움을 많이 받고 일을 재개하게 됐다. 복귀를 통해 마음도 더욱 긍정적으로 바뀌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오키 나노카는 남편 카지타 토우마의 사망과 관련해 “사망 원인에 대해 여러가지 추측과 소문이 있을 수 있으니 말씀드리겠다. 사망 원인은 돌발사다. 아직 기분이 불안정한 부분이 있어서, 이 문제에 대해서는 언급을 자제해줬으면 좋겠다”고 양해를 부탁했다.

그러면서 그는 “아직 컨디션이 완전하지 않기 때문에 서서히 나아지겠지만 딸을 위해, 그리고 응원해주신 분들과 저를 위해 다시 한번 열심히 해보려고 한다. 앞으로 응원부탁드린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아오키 나노카는 연애 리얼리티 쇼 ‘사랑하는 주말 홈스테이 시즌3’에서 카지타 토우마와 함께 출연해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2020년 11월 결혼해 2021년 4월 딸을 품에 안았으나, 지난해 9월 카지타 토우마는 향년 22세로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cykim@osen.co.kr

[사진] 아오키 나노카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