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고용복지센터, '실업급여' 업무 주2일→주3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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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오는 7월 17일부터 나주지역 실업인정 업무를 현행 주 2일에서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 '주 3일로 확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나주고용복지센터는 2020년 12월 개소한 이후 구직자 및 취업취약계층에 대한 국민취업지원서비스 등 일부 업무만 수행하다가, 지난해 7월 27일부터 민원인 편의를 위해 실업인정 업무를 추가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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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고용복지센터는 2020년 12월 개소한 이후 구직자 및 취업취약계층에 대한 국민취업지원서비스 등 일부 업무만 수행하다가, 지난해 7월 27일부터 민원인 편의를 위해 실업인정 업무를 추가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실업 인정 업무 확대 운영 조치는 올해 실업급여 수급을 위한 고용센터 방문 및 실업인정 건수가 점차 증가하면서, 방문민원의 대기시간이 늘어나고 실업인정 관련 민원 불편 사항도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나주지역 실업인정건수는 2022년 12월 2322건에서 2023년 3월 3103건, 6월 3369건으로 늘어나는 추세이다.
다만, 실업급여 수급자격 신청 및 심사, 1차 실업인정(집체교육)은 기존대로 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실업급여과, 광주광역시 금남로 사옥)에서 처리한다.
김선재 광주고용복지+센터 소장은 "지속적으로 민원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실업급여 등 고용센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고용서비스를 알리고, 지역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고용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주=이재호 기자 jaeho525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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