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대구시와 '복합휴양관광단지' 조성 지속 협의"

군위=황재윤 기자 2023. 7. 1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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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군위군이 신공항 개항에 맞춘 세계적인 '복합휴양관광단지' 조성과 관련 시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개발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13일 밝혔다.

군위군에 따르면 대구시의 복합관광단지 조성엔 공무원 연수시설이 포함되는 등 세계적인 공항의 조건으로 나아가기 위한 개발계획으로 호텔, 리조트, 레저시설, 고급 타운하우스, 산림휴양시설이 담겨있어 군위군의 미래 청사진 일면을 보여주고 있어, 군위군의 미래 비전에 대한 관심을 높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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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청 전경/사진제공=대구 군위군

대구 군위군이 신공항 개항에 맞춘 세계적인 '복합휴양관광단지' 조성과 관련 시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개발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13일 밝혔다.

군위군에 따르면 대구시의 복합관광단지 조성엔 공무원 연수시설이 포함되는 등 세계적인 공항의 조건으로 나아가기 위한 개발계획으로 호텔, 리조트, 레저시설, 고급 타운하우스, 산림휴양시설이 담겨있어 군위군의 미래 청사진 일면을 보여주고 있어, 군위군의 미래 비전에 대한 관심을 높여주고 있다.

그동안 군위군은 대구 편입을 대비해 군위 종합 발전계획 용역을 시행, 지난해 11월 군위 전역의 토지 적성 검사 및 재해 취약성 분석 용역을 완료, 지난 2월에는 성장관리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해 올 연말 완료할 계획이다

실제 군은 대구 편입에 따른 관내 국·공유지 등 유휴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사회 활성화 조사 연구용역'을 실시해 공공기관 유치, 공모사업 선정 등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자료를 착실히 준비해 왔다.

군위군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이 착수된 약 660만㎡ 첨단산업단지와 올해 5월 착수한 인구 30만 명이 수용 가능한 신공항 도시 기본구상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라며 "2030년 신공항 개항 이후 세계적인 항공물류 공항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에 한창"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은 관내 부동산 시장 동향과 여론을 파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대구시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해제 또는 축소를 요청할 계획이다.

군위군은 지난 3일 대구시에서 발표한 군위군 전 지역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에 대해 입장문을 통해 "시는 조속히 개발계획 발표해 최소한의 지역만 남겨두고, 빠른 시일 내에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해제하여야 한다"며 불만을 표출한 바 있다.

군위=황재윤 기자 newsde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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