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영, 안우진 길 걷나…키움 홍원기 감독 “불펜으로 갈 수도 있다”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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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겠다."
키움히어로즈 투수 장재영(21)이 후반기 중간 계투진으로 등판할 수도 있다.
그러나 홍 감독은 현재 팀 사정상 장재영이 후반기에 불펜으로 나갈 수 있다고 암시했다.
홍 감독은 "(선발)안우진도 그런 과정을 거쳤다. 장재영이 불펜을 거쳐 가는 것도 투수로서 좋은 경험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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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고척=황혜정기자]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겠다.”
키움히어로즈 투수 장재영(21)이 후반기 중간 계투진으로 등판할 수도 있다. 키움 홍원기 감독은 지난 12일 KT위즈와 홈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향후 장재영 활용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홍 감독은 “장재영이 팀의 계획대로 한 계단씩 급하지 않게 잘 올라오고 있다. 본인 자리를 잘 찾아가고 있다”라고 호평했다. 장재영은 개막 당시 팀내 5선발로 낙점됐으나 부진하며 2군행을 통보받았다. 그러나 전반기 막판 반등에 성공했다. 지난 5일 NC전에선 5.1이닝 무실점 호투하고 생애 첫 승리를 따냈다.
홍 감독은 “장재영이 마운드에 올라갔을 때 표정이 볼넷에 대한 두려움 같은 게 없어진 듯하다. 그거 하나만으로도 큰 발전”이라고 칭찬했다.
그러나 홍 감독은 현재 팀 사정상 장재영이 후반기에 불펜으로 나갈 수 있다고 암시했다. 홍 감독은 “현재 우리팀 불펜이 다소 약하다. 불펜으로 갈 수도 있다”라고 했다. 홍 감독은 “(선발)안우진도 그런 과정을 거쳤다. 장재영이 불펜을 거쳐 가는 것도 투수로서 좋은 경험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키움 1선발 안우진(24)도 2018년 시즌과 2019년 후반기, 그리고 2020년 시즌에 중간 계투로 공을 던졌다. 안우진은 2021년에서야 선발 로테이션을 정식으로 돌았다. 그리고 2022년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 수상자가 되며 리그를 대표하는 선발투수로 우뚝 섰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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