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식] 거창군, 16기 농식품 가공창업 아카데미 교육 수료식 등

[거창=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지난 12일 농산물가공지원센터 교육장에서 ‘16기 농식품 가공창업 아카데미’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은 수료생 20명과 행복농촌과장, 농민가공협동조합 이사장, 교육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수료증 수여, 사진 촬영 순서로 진행됐다.

가공창업 아카데미 교육은 지난 5월 10일 개강해 농산물 가공을 원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가공공장 설립 과정, 해썹(HACCP)시설, 식품위생, 유통 등의 내용으로 10주에 걸쳐 40시간의 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가공 창업 아카데미는 2014년 1기를 시작으로 2022년 15기까지 총 475명이 교육을 수료해 농산물가공지원센터 활용 또는 가공 창업으로 농산 가공품 생산 활동을 하고 있다.

◇ 거창군, 군민 사랑 이어지는 기부 행렬

경남 거창군은 지난 12일 동미건설㈜(대표 김유복)이 아림1004후원금 200만 8000원, 거창사회적기업협의체(회장 김재순)가 물품꾸러미 100상자(740만원 상당), ㈜선창(대표 공윤욱)은 한우고기 교환권(10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김유복 (주)동미건설 대표는 현재 아림1004운동본부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관내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고 후원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한편 2012년 8월에 설립된 거창사회적기업협의체는 지역 내 사회적기업 13개 중 11개 기업이 가입돼 있으며，2021년 7월부터 아림1004운동에도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 남상면, 정연호 대현마을 이장 양파 700kg 후원

경남 거창군 남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미정, 신현수)는 지난 12일 정연호 대현마을 이장이 양파 700kg(150만원 상당)을 후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정연호 이장은 거창군 적십자봉사회 회장, 남상권역 통합돌봄센터 마을활동가 등 여러 사회·봉사단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는 대현마을 주민을 대표해 책임감을 갖고 마을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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