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대구에 전국 첫 창업컨설팅센터 문열어

김덕용 2023. 7. 1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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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소상공인들을 위한 창업컨설팅센터를 운영한다.

13일 KT대구경북광역본부에 따르면 대구 중구 KT애드샵 동성로점 2층에 KT창업컨설팅센터가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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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소상공인들을 위한 창업컨설팅센터를 운영한다.

예비 창업자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권분석은 물론 마케팅 전략, 경영관리 등 창업 전반에 걸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13일 KT대구경북광역본부에 따르면 대구 중구 KT애드샵 동성로점 2층에 KT창업컨설팅센터가 문을 열었다. 112.2㎡ 규모 센터에는 컨설팅룸과 커뮤니티 공간, 창업 상품 홍보관 등으로 꾸몄다.
예비 창업자가 컨설턴트에게 창업 상담을 받고 있다. KT대구경북광역본부 제공.
예비 창업자는 창업 전문 컨설턴트로에게 사업 초기부터 운영까지 전반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컨설턴트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영업 인허가 관련 서류 준비부터 입지 상권 분석, 체계적인 경영관리 노하우와 마케팅 기법 등 각종 노하우를 전수한다.

국가지원사업과 연계한 맞춤형 창업 자금 상담도 진행해 재무 계획과 자금 조달 계획도 꼼꼼히 세울 수 있다.

커뮤니티 공간은 회의나 미팅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KT 측은 이곳을 단순 사무 공간의 역할을 넘어 비슷한 상황인 예비 창업자들이 만나 활발히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창업 상품 홍보관은 창업에 필요한 통신 기반 서비스들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서비스 로봇과 테이블오더 등 다양한 AI(인공지능)·DX (디지털 전환) 서비스도 체험할 수 있다.

안창용 KT대구경북광역본부장(전무)는 “KT창업컨설팅센터가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창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창업에 성공할 수 있는 거점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들과 상생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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