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역사재단 독도체험관, 이젠 박물관…이전 후 16만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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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역사재단은 재단이 운영하는 독도체험관이 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됐다고 13일 밝혔다.
1종 전문박물관은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자료의 적합성, 자료 수집의 적정성, 자료의 학술적·교육적 가치, 자료의 희소성 등을 평가해 등록한다.
재단 관계자는 "박물관 등록을 계기로 더 다양한 독도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정기적으로 기획전시를 개최하는 등 다양하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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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동북아역사재단은 재단이 운영하는 독도체험관이 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됐다고 13일 밝혔다.
1종 전문박물관은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자료의 적합성, 자료 수집의 적정성, 자료의 학술적·교육적 가치, 자료의 희소성 등을 평가해 등록한다.
독도체험관은 2012년 서대문에 개관했다가 지난해 10월 영등포 타임스퀘어로 옮겼다.
독도 관련 기록이나 지도, 주제 영상, 연표 등을 '독도의 현재', '독도의 역사', '독도의 자연', '독도의 미래' 등 4가지 주제로 나눠 전시하고 있다.
체험관에서는 실내에 있는 독도 모형 중 가장 큰 축척(1:100)의 모형도 볼 수 있다.
재단에 따르면 영등포로 확장 이전한 이후 체험관을 다녀간 누적 방문객은 15만8천명이다. 최근에는 주말 평균 1천∼1천300명이 방문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재단 관계자는 "박물관 등록을 계기로 더 다양한 독도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정기적으로 기획전시를 개최하는 등 다양하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독도체험관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평일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7시, 주말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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