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차기 민주당 리더' 질문에 "이재명 체제 붕괴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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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은 13일 더불어민주당에서 이재명 대표 체제가 내년 총선 전까지 붕괴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다만, 홍 시장은 지난달 29일 서울 여의도 한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체제로 총선을 치르겠느냐'는 질문에 "이낙연 전 대표가 만만한 사람이 아니다"라며 "정치경력으로 따지면 이낙연 전 대표는 이재명 대표와 비교가 안 되는 사람"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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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성원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은 13일 더불어민주당에서 이재명 대표 체제가 내년 총선 전까지 붕괴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이 운영하는 온라인 소통 플랫폼 '청년의 꿈'에서 "차기 민주당 리더"를 묻는 글에 이재명 대표 체제가 붕괴되기 어렵다는 취지의 답을 올렸다.
질문자는 "그럴 가능성도 낮지만, 만약 이재명이 총선까지 당대표직을 유지하지 못한다면 민주당 비대위원장으로는 이낙연, 정세균, 김부겸으로 압축된다"며 "세 분 중 누가 적합하다고 보나"라고 적었다.
이에 홍 시장은 "이재명 체제가 붕괴될 수 있을까"라는 답글을 남겼다.
홍 시장은 앞서 지난 2월27일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된 이후 페이스북에 "정신력은 참 대단하다. 잡초의 생명력으로 살아온 인생이라서 그런지 참으로 대단한 정신력"이라고 평가한 바 있다.
홍 시장은 이어 "아직도 수사 중인 사건이 많은데 이번 사건을 검찰이 일단 불구속 기소를 하면 민주당 당헌에 따라 당대표 사퇴 논쟁은 격화될 것"이라며 "총선을 앞두고 이재명 늪에 빠진 민주당의 돌파구는 어디인지"라고 덧붙였다.
다만, 홍 시장은 지난달 29일 서울 여의도 한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체제로 총선을 치르겠느냐'는 질문에 "이낙연 전 대표가 만만한 사람이 아니다"라며 "정치경력으로 따지면 이낙연 전 대표는 이재명 대표와 비교가 안 되는 사람"이라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s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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