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섬-섬 프로젝트’ 추진 업무협약

대성수 2023. 7. 1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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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신안군은 도서지역 맞춤형 사회서비스인 '섬-섬 프로젝트'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 사단법인 상생나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섬-섬 프로젝트'는 섬 주민의 맞춤형 사회서비스 모델 구축을 목적으로 마련한 사업으로 신안군은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의 공모를 통해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국비 8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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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사회서비스 모델 구축으로 섬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도모

[아이뉴스24 대성수 기자] 전라남도 신안군은 도서지역 맞춤형 사회서비스인 ‘섬-섬 프로젝트’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 사단법인 상생나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섬-섬 프로젝트’는 섬 주민의 맞춤형 사회서비스 모델 구축을 목적으로 마련한 사업으로 신안군은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의 공모를 통해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국비 8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를 통해 관내 약 1천여명의 섬 주민에 대한 ▲도시락 배달지원 ▲주거개선 지원 ▲심리정서지원 ▲여가생활지원 등 다양한 욕구와 특성에 맞춰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제공하게 된다.

강성휘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장(왼쪽), 박우량 신안군수(가운데), 정총복 사단법인 상생나무 이사(오른쪽)가 지난 12일 '섬-섬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마친후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신안군]

업무협약 내용에 따르면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신안군은 적극적인 사업 홍보와 지원 대상자를 발굴․모집하며,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은 프로젝트 모니터링 및 운영 지원, 사)상생나무는 대상자 선정 및 서비스 제공 등 앞으로 최대 3년간의 프로젝트 운영을 목표로 긴밀한 파트너쉽을 형성한다.

강성휘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성공적인 프로젝트 추진으로 신안 섬 주민분들이 행복하고 윤택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우리 신안이 서비스 대상 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아낌없는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통해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추진돼 더 많은 군민이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신안=대성수 기자(ds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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