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아열대 전략작목 '애플망고' 본격 출하…당도 최고 20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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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군이 아열대 전략작목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애플망고가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
올해는 '유망작목 아열대 과수 단지 육성 시범사업'에 선정돼 2024년까지 4농가, 1.1㏊의 애플망고 단지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보성군 아열대작목 전체 재배면적은 약 12㏊며, 40여 농가가 참여해 애플망고, 바나나, 만감류, 체리 등 다양한 아열대작목을 재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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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보성군이 아열대 전략작목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애플망고가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
13일 보성군에 따르면 올해 애플망고 예상 생산량은 4톤가량이며 당도가 평균 14브릭스, 최고 20브릭스에 달한다.
보성산 애플망고는 과일나무에서 완숙시켜 수확하기 때문에 덜 익은 과일을 수확해 운송 중 후숙하는 수입 망고에 비해 맛과 향이 뛰어나다.
보성군은 2017년부터 '유망 아열대 과수 신소득 작목 발굴 실증 시범사업'을 통해 본격적으로 아열대작목 육성에 뛰어들었다.
2021년에는 연속 사업으로 '신소득 아열대 작목 재배 단지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해 벌교읍, 조성면, 득량면, 회천면 일대에 애플망고 단지 1.0㏊를 조성했다.
올해는 '유망작목 아열대 과수 단지 육성 시범사업'에 선정돼 2024년까지 4농가, 1.1㏊의 애플망고 단지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보성군 아열대작목 전체 재배면적은 약 12㏊며, 40여 농가가 참여해 애플망고, 바나나, 만감류, 체리 등 다양한 아열대작목을 재배하고 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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