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도 노리더니…심상치 않은 이적시장 움직임, 다음 시즌 기대감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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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톤 빌라의 이적시장 행보에 눈길이 간다.
빌라의 지난 시즌 성적 그래프는 우상향했다.
가능성을 본 빌라는 이적시장에서 선수단을 보강해 다음 시즌에는 더 나은 성과를 내려고 한다.
앞서 빌라는 강등된 레스터에서 매물로 나온 하비 반스를 영입하기 위해 접근했지만, 반스는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출전하는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선택한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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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아스톤 빌라의 이적시장 행보에 눈길이 간다.
빌라의 지난 시즌 성적 그래프는 우상향했다. 스티븐 제라드 감독이 지휘하던 시절에는 부진을 벗어나지 못하며 리그 중하위권까지도 떨어졌지만, 제라드 감독이 경질되고 우나이 에미리 감독이 사령탑에 앉은 이후에는 서서히 성적을 끌어올리더니 리그를 7위로 마감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예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즌 막바지 기세로 봐서는 UEFA 유로파리그(UEL) 출전도 노려볼 수 있을 정도였다.
가능성을 본 빌라는 이적시장에서 선수단을 보강해 다음 시즌에는 더 나은 성과를 내려고 한다. 빌라는 지난겨울부터 이강인을 노린 것으로 유명했고, 여름 이적시장이 열린 직후에도 잠시 이강인과 연결됐다. 또한 페란 토레스, 마테오 귀엥두지, 니코 윌리엄스 등 여러 선수들이 빌라와 이적설이 나오는 중이다.
빌라의 이적시장 행보에서도 의지가 보인다. 빌라는 이미 두 명의 수준급 선수들을 영입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자유 계약(FA) 신분이 되어 레스터 시티를 떠난 유리 틸레망스가 빌라에 합류했고, 최근에는 스페인 국가대표 수비수이자 비야레알의 주축 수비수로 활약했던 파우 토레스가 빌라 유니폼을 입었다.
빌라는 추가로 무사 디아비까지 노리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에메리 감독이 새로운 측면 공격수를 찾고 있고, 빌라는 디아비를 위한 오프닝 비드를 준비하고 있다. 빌라는 지난 2021년부터 디아비를 지켜봤다”라며 빌라가 디아비를 노린다고 했다.
이어 매체는 “디아비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에서 14골 11도움을 기록했다. 빌라는 과거 디아비 대신 레버쿠젠에서 레온 베일리를 영입했고, 이번에 디아비를 영입할 때 베일리가 딜에 포함될지 지켜봐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빌라가 측면 공격수를 노리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 앞서 빌라는 강등된 레스터에서 매물로 나온 하비 반스를 영입하기 위해 접근했지만, 반스는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출전하는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선택한 듯하다. 또한 앞서 말한 것처럼 토레스도 빌라의 타깃이었지만, 토레스는 바르셀로나 잔류를 선언했다. 디아비도 UCL 무대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빌라가 디아비를 설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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