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한·호 컨소시엄으로 그린 수소 사업 본격 추진

윤예원 기자 2023. 7. 13.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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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과 고려아연의 호주 자회사인 아크 에너지(Ark Energy)가 한화임팩트, SK가스와 함께 결성한 한·호 컨소시엄의 본계약(HoA·Head of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한·호 컨소시엄은 2030년까지 호주로부터 연간 1백만톤 이상의 그린 암모니아를 한국으로 수출하는 사업에 대한 공동검토를 목적으로 결성됐다.

아크 에너지는 고려아연의 신재생에너지 및 그린 수소 사업 분야의 중심이 되는 호주 자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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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과 고려아연의 호주 자회사인 아크 에너지(Ark Energy)가 한화임팩트, SK가스와 함께 결성한 한·호 컨소시엄의 본계약(HoA·Head of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스캇 스튜어트(가장 왼쪽) 호주 퀸즐랜드주 자원부장관, 다니엘킴(왼쪽에서 두 번째) 아크에너지 대표, 아나스타샤 팔라쉐이(왼쪽에서 세 번째) 호주 퀸즐랜드주 수상, 이종화(왼쪽에서 네 번째) 한화임팩트 전무, 천영길(오른쪽에서 네 번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 박기덕(오른쪽에서 세 번째) 고려아연 사장, 알렉산드라 시덜(오른쪽에서 두 번째) 주한 호주대사 대리, 이성모(가장 오른쪽)SK가스 부사장이 13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행사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고려아연 제공

한·호 컨소시엄은 2030년까지 호주로부터 연간 1백만톤 이상의 그린 암모니아를 한국으로 수출하는 사업에 대한 공동검토를 목적으로 결성됐다. 지난해 9월 한·호 컨소시엄 4개사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아크 에너지는 고려아연의 신재생에너지 및 그린 수소 사업 분야의 중심이 되는 호주 자회사다. 수소 상용 모빌리티를 통해 디젤 연료를 대체하는 데 주력하는 선HQ(SunHQ) 실증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를 기반으로 퀸즐랜드주 북부 재생에너지 구역(QREZ) 내 최대 발전 용량 4000MW 이상을 갖춘 콜린스빌 그린 에너지 허브(Collinsville Green Energy Hub)를 조성, 대규모 그린 수소 및 그린 암모니아 생산시설 건설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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