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엄정화→CL, 솔로 앨범 응원에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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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산다라박이 엄정화와 2NE1 멤버 CL에 고마움을 드러냈다.
또한 2NE1 멤버 CL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산다라박의 솔로 컴백을 축하하며 "이제는 자기 자신을 선택하고 언니만의 산다라 파크를 하나하나 만들어 나가고 꾸며 나가는 모습이, 채린이와 2NE1 리더로서 자랑스럽다"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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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가수 산다라박이 엄정화와 2NE1 멤버 CL에 고마움을 드러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산다라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산다라박은 엄정화의 대표곡 '페스티벌'을 샘플링한 신곡에 대해 "(작곡가인) 주영훈 선배님과 친분이 없어서 회사에서 연락을 드렸는데 다행히 '오케이' 해주셨다"라며 "(엄)정화 언니한테는 직접 말씀드리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장문의 문자를 썼다 지웠다 하면서 보냈는데 전화가 오시더라. '다라야, 너무 좋다'며 엄청 좋은 말을 해주셔서 정화 언니 때문에 요즘 맨날 운다. 감사하다"고 밝혔다.
또한 2NE1 멤버 CL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산다라박의 솔로 컴백을 축하하며 "이제는 자기 자신을 선택하고 언니만의 산다라 파크를 하나하나 만들어 나가고 꾸며 나가는 모습이, 채린이와 2NE1 리더로서 자랑스럽다"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에 대해 산다라박은 "정말 고맙다. 원래 그런 성격이 아니라서 이모지 하나 쓰거나 스토리에 올리거나, 아니면 체리만 붙이는 애인데 갑자기 장문의 글을 올려서 보고 울다 나왔다"며 고마워했다.
한편 산다라박은 지난 12일 디지털 미니앨범 '산다라 파크'(SANDARA PARK)를 발매, 타이틀곡 '페스티벌'로 활동에 돌입했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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