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사야 만나고 일이 술술…5억 빚 무죄→방송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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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형탁이 18살 연하 아내 히라이 사야의 프러포즈에 눈시울을 붉혔다.
13일 심형탁은 "사야 감사합니다. 남자도 프러포즈를 받으니까 진심 기분이 좋구나"라며 아내로부터 받은 프러포즈 현장을 공개했다.
이는 지난 12일 방송된 '신랑수업'에서도 공개된 현장으로, 당시 갈치 요리를 들고 숙소로 온 심형탁은 사야가 준비한 서프라이즈 이벤트에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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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배우 심형탁이 18살 연하 아내 히라이 사야의 프러포즈에 눈시울을 붉혔다.
13일 심형탁은 “사야 감사합니다. 남자도 프러포즈를 받으니까 진심 기분이 좋구나”라며 아내로부터 받은 프러포즈 현장을 공개했다.
아내 사야는 심형탁을 위해 하트로 장식된 초와 케이크, 와인을 준비했다. 이는 지난 12일 방송된 ‘신랑수업’에서도 공개된 현장으로, 당시 갈치 요리를 들고 숙소로 온 심형탁은 사야가 준비한 서프라이즈 이벤트에 놀랐다.
사야는 ‘심씨는 이제 내가 지켜주고 싶어요. 저랑 결혼해 주세요’라는 글을 적은 스케치북을 공개했고, 심형탁은 “내가 해야 할 말인데”라며 “내가 잘해줄게”라고 약속했다. 이에 사야는 “2년 전 심씨한테 프러포즈를 받고 오늘은 내가 해주고 싶었다”고 답했다.
심형탁과 사야는 지난 4월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심형탁이 방송을 위해 일본을 방문했다가 당시 일본 유명 장난감 회사 직원이었던 사야에게 첫 눈에 반해 연인으로 발전했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지난 8일, 일본에서 첫 번째 결혼식을 올렸다. 한국에서의 결혼식은 오는 8월 진행할 예정이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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