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한화임팩트·SK가스와 한·호 수소 컨소시엄 본계약

배지윤 기자 2023. 7. 1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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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010130)과 호주 자회사 아크 에너지(Ark Energy)가 한화임팩트·SK가스와 함께 결성한 한∙호 컨소시엄의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한∙호 컨소시엄은 2030년까지 호주로부터 연간 100만톤 이상의 그린 암모니아를 한국으로 수출하는 사업에 대한 공동검토를 목적으로 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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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린 본계약 체결식. 왼쪽부터 스캇 스튜어트 호주 퀸즐랜드주 자원부 장관, 다니엘 킴 아크에너지 대표, 아나스타샤 팔라쉐이 호주 퀸즐랜드주 수상, 이종화 한화임팩트 전무, 천영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 박기덕 고려아연 사장, 알렉산드라 시덜 주한 호주대사 대리, 이성모 SK가스 부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고려아연 제공).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고려아연(010130)과 호주 자회사 아크 에너지(Ark Energy)가 한화임팩트·SK가스와 함께 결성한 한∙호 컨소시엄의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한∙호 컨소시엄은 2030년까지 호주로부터 연간 100만톤 이상의 그린 암모니아를 한국으로 수출하는 사업에 대한 공동검토를 목적으로 결성됐다.

아크 에너지는 수소 상용 모빌리티를 통해 디젤 연료를 대체하는 데 주력하는 SunHQ 실증사업을 추진중이다. 이를 기반으로 퀸즐랜드주 북부 재생에너지 구역 내 최대 발전 용량 4000MW 이상을 갖춘 1900㎢ 규모의 콜린스빌 그린 에너지 허브를 조성해 대규모 그린 수소·그린 암모니아 생산시설 건설을 계획 중에 있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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