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디오픈, 총상금 1650만 달러로 증액..우승 상금 38억원

이태권 2023. 7. 1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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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남자프로골프(PGA)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디오픈의 총상금이 증액됐다.

디오픈을 주관하는 로열앤앤시엔트(R&A)는 7월 13일(이하 한국시간) 오는 20일부터 스코틀랜드 로얄 리버풀에서 열리는 디오픈의 총상금 규모와 우승 상금을 발표했다.

총상금 1800만 달러 규모로 치러진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존 람(스페인)은 324만 달러를 획득했고 총상금 1750만 달러 규모의 PGA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른 브룩스 켑카(미국)은 315만 달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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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태권 기자]

미국남자프로골프(PGA)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디오픈의 총상금이 증액됐다.

디오픈을 주관하는 로열앤앤시엔트(R&A)는 7월 13일(이하 한국시간) 오는 20일부터 스코틀랜드 로얄 리버풀에서 열리는 디오픈의 총상금 규모와 우승 상금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이번 디오픈의 총상금은 1650만 달러(약 210억원)규모로 치러진다. 이는 지난해 총상금 1400만 달러보다 18% 증액된 액수이자 역대 이 대회 최다 규모다.

이에 따라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하면 상금 300만 달러(약 38억원)를 획득한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캐머런 스미스(호주)는 250만 달러를 우승 상금으로 받았다.

한편 이번 디오픈의 상금은 올해 열린 다른 메이저 대회보다 총상금과 우승 상금 모두 적다. 총상금 1800만 달러 규모로 치러진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존 람(스페인)은 324만 달러를 획득했고 총상금 1750만 달러 규모의 PGA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른 브룩스 켑카(미국)은 315만 달러를 챙겼다. 총상금 2000만 달러의 US오픈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린 윈덤클라크는 우승 상금 360만 달러나 가져갔다.

(사진=디오픈)

뉴스엔 이태권 agony@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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