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바드, 40개 이상 언어·이미지 버전 곧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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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인공지능(AI) 챗봇 '바드'(Bard)를 조만간 40여 개의 언어로 180여 개국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최현정 구글 바드 디렉터는 서울에서 열린 '인공지능위크 2023'에서 "최근 집중하는 프로젝트는 다국어 모델 개발이고 40개 이상 언어로 사용할 수 있는 버전을 곧 출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최 디렉터는 "대규모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하는 바드는 구글이 가진 양질의 정보를 기반으로 대답을 생성하며, 더 많은 사람이 사용할수록 유용한 대답도 더 잘 만들기 때문에 피드백이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이미지 정보를 이해하고 이미지를 추가한 답변을 생성하는 기능도 한국어로 출시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박진준 기자(jinjunp@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503172_36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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