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혁신위 1호 제안 '불체포특권 포기' 논의했지만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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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의원총회를 열고 당내 '김은경 혁신위원회'가 제안한 1호 쇄신안인 불체포 특권 포기에 대해 논의했지만 결론을 짓지 못했습니다.
이소영 원내대변인은 오늘 정책의원총회에서 해당 쇄신안이 논의됐지만 추후 결론 내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박광온 원내대표는 의총 모두발언에서 "오늘 이 자리에서 정당한 구속 영장 청구에 대해선 불체포 특권을 내려놓겠다는 결의를 공식적으로 선언했으면 한다"며 쇄신안을 추인할 것을 공식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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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의원총회를 열고 당내 '김은경 혁신위원회'가 제안한 1호 쇄신안인 불체포 특권 포기에 대해 논의했지만 결론을 짓지 못했습니다.
이소영 원내대변인은 오늘 정책의원총회에서 해당 쇄신안이 논의됐지만 추후 결론 내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박광온 원내대표는 의총 모두발언에서 "오늘 이 자리에서 정당한 구속 영장 청구에 대해선 불체포 특권을 내려놓겠다는 결의를 공식적으로 선언했으면 한다"며 쇄신안을 추인할 것을 공식 제안했습니다.
이어진 비공개 의총에서 강훈식 의원이 혁신위 1호 제안이기 때문에 존중하고 받아들여야 한다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일부 의원들이 "정치적 의도를 가진 검찰의 영장 청구 판단, 획일적으로 정하는 경우 생길 수 있는 반사 효과 등 부정적인 결과에 대해서도 충실하게 토론하자고 했다"고 이 원내대변인은 설명했습니다.
이 원내대변인은 "다음 의총을 포함해서 이 문제는 우선순위 안건으로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며, "의총에서 나온 다양한 주장과 의견을 정리해 혁신위에 자세히 설명하고 소통하는 과정을 거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신준명 기자(surf@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03171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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