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병원, 큐렉소 로봇 인공관절수술 국제교육센터 지정

강석봉 기자 2023. 7. 13. 14:5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달려라병원은 지난 12일 큐렉소(CUREXO)와 인공관절 수술 로봇인 큐비스 조인트(CUVIS-joint)의 국제교육센터 지정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은 국내 의료진 뿐만 아니라 해외의료진에서 선진화된 로봇 인공관절수술의 참관과 연수에 대한 문의 증가로 인해 국제교육센터 지정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달려라병원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큐렉소 이재준 대표이사, 달려라병원 손보경원장을 비롯한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로봇 인공관절 수술의 발전과 전파에 대한 향후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큐비스 조인트(CUVIS-joint)는 세계에서 5번째, 국내에서는 최초로 상용화 된 다관절 로봇팔을 이용한 인공관절 수술로봇으로 네비게이션 기반 완전 자동화 로봇으로 절삭 부위만 가이드 해주는 것이 아닌 자동절삭기능을 갖추고 있다.

큐렉소 이재준 대표이사는 “먼저 큐비스 조인트(CUVIS-joint) 로봇 인공관절 수술이 발전하고 전파되는데 달려라병원의 기여가 매우 컸음에 감사하며, 큐비스 조인트(CUVIS-joint)의 국제교육센터 지정을 통해 달려라병원의 경험과 노하우가 많은 국내외 의료진들에게 전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달려라병원 손보경원장은 “로봇 인공관절 수술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높아 수술 참관과 연수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번 국제교육센터 지정은 실질적인 의미를 갖는다”며 “로봇 인공관절수술과 관련된 술기 뿐만 아니라 운영 및 시설, 장비 전반에 대한 노하우를 국내외 의료진들에게 전수하여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