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내년 노인일자리 예산 확대…적극적 재정 투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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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2024년 예산안 편성 시 노인인구 증가와 노인 빈곤율을 고려해 노인일자리 예산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2024년 예산안 편성 시 노인 일자리 지원을 늘리고,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도 강화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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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2024년 예산안 편성 시 노인인구 증가와 노인 빈곤율을 고려해 노인일자리 예산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추경호 부총리는 13일 서울에서 김호일 대한노인회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날 면담은 2024년 예산안 편성 과정에서 실제 정책 수요자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지원을 예산안에 반영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추 부총리는 “한국은 고령사회 진입 후 7년 만인 2025년에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급격한 노령인구 증가에 대응한 적극적인 재정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2024년 예산안 편성 시 노인 일자리 지원을 늘리고,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도 강화하겠다”고 했다.
김호일 대한노인회 회장은 그 간 노인빈곤율 완화에도 불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가장 높다는 점을 언급하며 가파른 노인인구 증가에 맞춰 노인일자리 지원 확대 및 노인 권익신장을 위한 대한노인회 지원 강화 등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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