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14일부터 28일까지 제315회 임시회 개회

하반기 업무보고·예결특위·안전특위 구성

[부산=뉴시스] 부산시의회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의회가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제315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13일 밝혔다.

시의회는 이번 회기에는 시와 교육청의 하반기 업무보고를 받고 주요사업 예산 집행 상황을 점검한다. 시정질문, 5분 자유발언과 함께 조례안 38건, 동의안 10건, 의견청취안 5건, 건의안 1건 등 54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시의회는 회기 첫날인 14일 1차 본회의에서는 부산시와 교육청의 2024년도 본예산 종합심사를 담당할 제9대 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한다. 예결특위는 13명 이내로 구성한다. 임기는 내년 6월까지다. 본회의 후 당일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를 열고 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17일부터 24일까지는 상임위원회를 열어 소관 실·국·본부, 출자·출연기관 및 교육청의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주요사업 예산 집행 상황을 점검하며 조례안, 동의안 등 일반안건을 심사한다.

26일 제2차 본회의와 27일 제3차 본회의 시 시정질문을 통해 시정과 교육행정 현안에 대해 집행부에 질의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8일, 시의회는 4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최종 의결한다. 시민안전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채택한 후, 5분 자유발언을 끝으로 이번 임시회를 폐회한다. 시민안전특별위원회 위원 구성은 의장과 교섭단체 대표간 협의를 통해 13명 이내로 구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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