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올스타전 시청률 역대 최저…작년보다 50만 명 이상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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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 시청률이 역대 최저치를 찍었습니다.
AP통신은 13일(한국시간) "전날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MLB 올스타전의 폭스TV 중계방송 평균 시청자가 약 700만 6천 명, 시청률은 3.9%로 집계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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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 시청률이 역대 최저치를 찍었습니다.
AP통신은 13일(한국시간) "전날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MLB 올스타전의 폭스TV 중계방송 평균 시청자가 약 700만 6천 명, 시청률은 3.9%로 집계됐다"고 전했습니다.
이 매체는 "이는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지난해(751만 명·시청률 4. 2%)보다 감소한 수치"라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올스타전 전날인 11일에 열린 홈런 더비의 시청자 수(611만 명)도 지난해(688만 명)보다 줄었다"고 소개했습니다.
야구의 인기는 본고장인 미국에서 나날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MLB 기록 수집 사이트인 베이스볼알마낙 닷컴에 따르면, 1980년 MLB 올스타전 시청자 수는 총 3천627만 명에 달했으나 1996년 1천만 명 대로 떨어졌고, 2016년엔 1천만 명 밑으로 추락했습니다.
2018년부터 800만 명대를 유지하던 시청자 수는 지난해 700만 명 대로 떨어진 데 이어 올해엔 작년 대비 50만 명 이상이 줄었습니다.
이는 야구의 인기 저하와 TV 외에도 중계를 볼 수 있는 뉴미디어의 활성화 등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MLB는 인기 회복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올 시즌엔 박진감 있는 경기를 유도하기 위해 피치 클록 등 경기 시간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규정을 도입하기도 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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