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2023년도 하반기 감사계획 확정…재정·민생 감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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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은 지난 6월30일 감사위원회의를 개최, 2023년도 하반기 감사계획을 확정하고 이를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뿐만 아니라 ▲감염병 대응 의료·방역 물품 수급관리실태 ▲복지전달체계 구축실태 ▲서민주거 안정시책 추진실태 ▲취약계층·의료기관 재정지원실태 ▲정신건강 증진사업 추진실태 등 민생 관련 분야에 대한 감사도 적극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건전재정 기반을 강화하고 공직기강을 확립하는 감사원의 기본책무에 충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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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감사원은 지난 6월30일 감사위원회의를 개최, 2023년도 하반기 감사계획을 확정하고 이를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하반기에는 고위험 중점분야 및 4대 전략목표(건전재정, 경제활력, 민생안정, 공직기강)와 연계한 55개 감사사항을 계획했다.
중앙행정기관에는 조달청, 경찰청, 환경부, 병무청, 해군본부 등이 포함됐다. 경기교육청, 전라남도, 경상남도, 대구광역시, 서울 관악구·종로구 등 지방단체도 올 하반기 감사대상으로 확정됐다. 공공기관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한국공항공사을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한다.
성과·특정사안감사 주요 분야로는 ▲국가채무 관리실태 ▲국세 체납 등 징세 관리실태 ▲주요 연기금 등의 대체투자 운용 및 관리실태 ▲고용보험기금 재정관리 실태 등이 포함돼, 재정관리에 대한 집중 감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감염병 대응 의료·방역 물품 수급관리실태 ▲복지전달체계 구축실태 ▲서민주거 안정시책 추진실태 ▲취약계층·의료기관 재정지원실태 ▲정신건강 증진사업 추진실태 등 민생 관련 분야에 대한 감사도 적극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감사원은 2023년도 연간감사계획에 따른 감사비전과 감사운영방향을 유지하면서 주요 사항에 대한 감사를 추진한다. 또한 건전재정 기반을 강화하고 공직기강을 확립하는 감사원의 기본책무에 충실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신껏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공직자의 사소하고 경미한 실수는 과감히 면책하기로 했다. 반면 소극행정과 무사안일 행태에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 처리하고 국가적으로 중요한 핵심 사안에 집중하는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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